직장인(職場人)의 적성이라고 하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는 그리 썩 달갑지 않은 말이 될 수도 있다. 고용불안에 대한 미래의 불확실한 상황들이 그야말로 겉보리 서 말만 있으면 창업(創業)을 준비하려고 하는 마음들이 강하다고 하겠다. 그러한 정도도 되지 않는 사람들은 직장에 매여서 불안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으로 생각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줄지어 서있다고 하니까 낭월이 생각하고 있는 것만은 아닌가 싶다. 여하튼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자신의 꿈을 키우기 쉽고 맡은 일만 하면 되는 간결함도 있으므로 여러 가지로 사람에 따라서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사주에서의 심리적인 구조로 본다면 다음과 같은 형태의 구조는 직장생활을 하기가 수월하지 않겠느냐는 해석을 해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