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偏印 - 스타워즈, 벤허, 오멘, 드라큐라,

작성일
2007-09-11 15:0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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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영화나 공포영화 등이 편인적인 영역에 해당한다고 생각해본다. 그리고 종교성이 표함되어도 좋다. 요는 신비한 내용이 전편에 감돌고 있어야 한다.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또다른 하나의 삶이 아닌, 전체적인 상황에서 대단히 신비로운 영화라면 흥미만점이다. 특히 생각나는 것은 레이더스에서 나타나는 신비로움은 편인에 속한다. 잃어버린 성궤를 찾는다는 것은 편인의 영역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서 전개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은 반드시 편인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반면에 공포영화는 전편에서 흐르는 괴괴한 분위기로 인해서 흥미롭다고 하겠는데, 이것도 너무 황당한 이야기가 되어서는 역시 신비롭지 않다. 뭔가 사실적으로 일어날 수가 있는 그런 상황설정에서의 초현실적인 내용은 그대로 편인성분에 부합이 되는 줄거리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