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밥그릇의 평화

작성일
2019-03-15 10:55
조회
803

작은 밥그릇의 평화


 

go-20190315-01

어? 이녀석들 보게.....

20190315_105638

한달반 전에만 해도 머리를 들이미는 얼룩이에게 접근도 못하게 가로막고 제 배를 채우던 녀석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가족으로 받아들였나 보네... 거참....

go-20190315-03

새삼스럽게 이러한 장면이 보이는 것은 요즘 시끌시끌한 세상의 풍경이 문득 떠올라서이다. 작은 고양이 밥그릇에서도 평화의 기운이 감도는데 말이다.....

go-20190315-04

하라는 국민은 안 챙기고, 아웅다웅하는 꼴들을 생각하다가 보니 이러한 풍경이 새삼스러워서 잠시 바라보게 되는 구나.

go-20190315-05

아무렴. 인간이 금수(禽獸)보다야 못하겠남.... 그러다가 또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힘을 합하겠거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