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농장
아침에 밭에 나간 연지님이 수확물을 가지러 오라고 전화를 했다.
어슬렁거리고 내려갔더니 봉지 가득 먹거리를 따놨구나.
호박잎에 호박에 여주까지 오늘 점심에는 신선한 먹거리로 상이 채워지겠다.
특히 여주를 살짝 볶아서 먹으면 최고지.
대만에 가면 주스 가게에서 무조건 여주 즙을 사먹곤 했는데
봄에 심어 놓은 여주가 보답을 톡톡히 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