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경 간 김에

작성일
2024-04-08 08:59
조회
329

서울구경 간 김에 

 


 

서울에서 모처럼 불교관련박람회를 한다고 하니

구경을 가보기로 했는데.... 

줄이 어찌나 길든지 일차적인 기운은 고갈되었다.

 


 

인증샷을 남기고 한 바퀴 둘러봤다.

현장입장은 5천원, 사전예매는 무료래서 미리 입장권을 구했다.

 


 

볼 것은 많았지만.... 

딱히.....

 

 


 

관세음보살은 여기에서도 돈을 잘 벌으시는구나.

화인도 잔돈을 준비해 왔더라면서 소원 전을 올린다.

 


 

부처는 다 같으니 장소야 아무렴 어떠랴.

그래 새롭게 시도하는 일들이 술술 잘 풀리기를~

 


 

시간이 되시면 잠시 뵙고 커피나 한 잔 하시자고 연락했는데

마침 시간이 되신다면서 자리를 잡으셨다.

 


 

코로나를 핑계로 뵌 지도 오래 되었는데.....

이런 기회에 잠시 뵙자고 했더니

'일전에 고궁나들이를 하셨으면서~'라고

그때는 일행이 있어서 연락을 못 드렸노라고. ㅎㅎ

 


 

그래서 자칫 껍질만 남았을 서울 나들이가 알차게 마무리 되었다.

여전히 잘 지내고 계셔서 감사하면서.

 


 

모처럼 세종에서 버스타고 나들이 한 서울구경을 무사히 잘 마무리 했다.

이제 또 어디로 돌을 보러 가야 할 궁리를 해야 되겠구나.

봄바람을 타고서 돌바람이 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