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간관계(人間關係)

작성일
2007-08-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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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는 식신과 마찬가지로 상관도 자녀에 해당하며, 성별을 구분한다면 아들에 해당한다. 물론 구체적으로 대입을 할 경우에는 이렇게 구분하지 않고 함께 자녀로 보게 된다. 다만 이론적으로는 타당한 부분이 있는데, 내가 낳은 아들〔상관(傷官)〕이 남편〔정관(正官)〕을 극하는 구조가 되니 남편은 자식으로부터 극을 받게 되는데 이것을 오이디푸스의 논리와 연결하면 그대로 부합이 된다. 사주 내에서 대입을 할 경우, 일지(日支)에 정관(正官)이 있고, 시지(時支)에 상관(傷官)이 있다면 이러한 논리를 대입해서 관찰해 볼 수 있다. 남성에게는 식신과 같이 장모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