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간관계(人間關係)

작성일
2007-08-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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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있어서 자녀가 된다. 특히 동성(同性)의 자녀가 되므로 딸에 해당한다고도 한다. 다만 구체적으로 대입을 해 보면 이렇게 구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도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포괄적으로 자녀(子女)를 의미하는 것으로만 생각을 하고, 성별을 구분하는 것은 그냥 이론적으로만 그렇다고 하면 무방하다. 같은 레벨로 논하면 남녀 형제의 자녀도 식신으로 대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남녀 공히 제자(弟子)도 역시 식신의 범주에서 논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는 자신의 지식으로 낳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남성에게는 아내인 정재(正財)를 낳은 사람에 해당하므로 장모(丈母)를 대입할 수도 있다. 예전에는 다만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처가의 부모도 생부모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분위기로 되어가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와 같은 대입도 필요할 것으로 본다. 십성의 대입도 세월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므로 이러한 것을 반영하는 것도 살아있는 사주공부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