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 활저(活着) 장예모 감독(1994), 공리,갈우 주연

작성일
2014-06-09 06:11
조회
1406

[중국영화] 활저(活着) 장예모 감독(1994), 공리,갈우 주연


 

xin

인연따라 영화를 한 편 봤다.


이름은 활저(活着)이다. 저(著) 와 착(着)을 같이 쓰는데 영화에는 착(着)을 썼다. 우리말로 해석을 한다면,


'삶이란.....' 혹은 '삶에 대하여...' 아니면 '살아가는 것이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뭔가 여운을 남기는 제목이다. 그리고 우리말로 옮긴 인생(人生)이라는 두 글자로 그 의미를 담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감이 있다.


원작자는 중국인 여화(余華)이고 한국에 번역이 된 이름은 《인생》이다.


633519120397607246


5669152499_b8d122900b


x9788971847251


언제 바쁘지 않으면 책을 읽는 것도 좋지 싶다. DVD로도 나온 모양이다. 네어버의 레이더에 검색이 되는 것으로 봐서이다.


dvd


판매가격이 2000원이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도 영화파일을 구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한국에 소개된 영화 포스터이다.


movie_image


대한극장에서 개봉을 했던가 보다. 그런데 책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그냥 人生이라고만  되어 있다. 그러니까 원제를 표기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낭월이다. 이것은 옳지 않아 보여서이다. 어디 구석에 쓰여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목만큼이나 눈에 잘 띄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것은 고쳐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th


이름이 영어로 된 것으로 봐서 아마도 서양에서 상영한 영화 포스터가 아닐까 싶다.


중국영화를 유튜브에서 보시려면 클릭 http://youtu.be/2go7ogM9fGk








中文片名:《活着》(To Live) 







导演:张艺谋 (장예모) 감독
时间:1994年
主演:巩俐/葛优 (공리/갈우) 주연
片长:131分钟 (131분)
国家:中国 (중국)






어느 블로그에서 내용별로 화면을 저장해 놓은 곳이 있어서 옮겨본다. 영화를 본 사람만이 무슨 의미인지 알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뭔가 칙칙한 느낌만 들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영화 내용도 좀 칙칙하기는 하다. 그러면서도 1940년대, 50년대, 60년대로 분류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진실성있는 묘사로 전달하는 것은 현장에서 함께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면 어럽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163_com_20140609_071149






활착 촬영현장


장예모 감독이 영화를 촬영하는 장면의 사진이다. 설경인 것으로 봐서 전쟁하는 장면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