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인(陰陽人) 혹은 양성인(兩性人)에 대해서, 대만에서는 방송으로 논의하고 토론하는 것을 봤다. 우리도 언젠가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야 할 때가 올텐데 아직은 전혀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당당하게 자신은 음양인이라고 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정신세계가 훨씬 건강하지 않은가 싶은 생각을 해 본다.

음양인은 700명 중에 1명으로 나타난다고 하니 생각보다 많은 숫자이다. 그럼에도 이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는 것으로 봐서는 아직 숨겨야 하거나 일종의 질병으로 치부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

비록 알아듣지는 못하더라도 대략 분위기라도 살펴보려고 링크를 해 본다.


 

[인터섹스에 대해서 캡쳐한 글과 동영상]

인터섹스 아이가 태어날경우
질을 만드는 것이 음경을 만드는 것보다 쉽기때문에
많은 경우 아이들을 태어나자마자 여성으로 바꿔버립니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나서 보니 여성이 아니라면 그 아이의 인생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수술을 안 하면 당장 위험하다거나 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이가 자라났을때 스스로 남성인지 여성이라고 생각하는지 지켜본 후에 수술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의사들이 부모에게도 사실을 알려주고 어떻게 할지 부모와 같이 정하는게 더 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