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심리학을 연구한 흔적

작성일
2007-08-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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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심리학을 연구한 흔적

사람의 심리를 사주팔자를 통해서 해석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생각을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셨을 것으로 짐작을 한다. 그리고 심리학(心理學)이라고 하는 전문분야에 도전을 하기로 하였으니 이 분야의 학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였는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되므로 입문을 하는 과정에서 간략하게나마 고인들이 이 분야에 대한 노력들은 어떠했는지를 함께 살펴보면서 인간의 본성(本性)을 이해하고자 노력하였던 선현(先賢)들의 노고(勞苦)을 생각해 보도록 한다.

관심을 가져 볼 부분은 동서양의 심리분야에 대가들로 정평이 난 선생님들의 의견이다. 서양 심리학의 원조라고 한다면, 역시 프로이트, 융, 그리고 아들러가 될 것이다. 이들의 생각을 더듬어 보면서 어떻게 사람을 이해하고자 했는지에 대해서 살펴본다.

그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이름 없는 학자들이 있었겠지만 자료가 없으면 흔적을 읽을 수가 없으니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를 알아 낼 방법이 없음을 안타까워한다. 어쩌면 모든 인문과학(人文科學)을 연구하는 학자들이라면 내면(內面)의 심리구조(心理構造)에 대해서 연구를 해 보지 않은 학자가 없을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섬광(閃光)과 같은 놀라운 예지로 상상도 하지 못할 무의식(無意識)에 대한 영역까지도 접근을 했을 수가 있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해 본다.

그리고 낭월도 자평명리학을 근간으로 해서 연구를 하고 있지만 실로 알고자 하는 영역은 인간의 생각이 움직이기 이전에 그러한 변화를 일으키도록 유도하는 실마리는 어디에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크다고 할 수가 있다. 다만 구체적으로 접근을 할 방법이 묘연(渺然)하므로 우선은 주어진 자료 중에서 사주팔자(四柱八字)를 바탕으로 삼고 연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고 이 분야의 연구에 매달라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인용한 자료는 그 동안 책을 통해서 이해를 한 부분이거나 혹은 인터넷의 검색으로 발견하게 된 내용도 포함이 되어 있으니 이러한 고견을 주신 학자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