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타작

작성일
2022-10-22 17:48
조회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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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오늘은 들깨 타작 해야 돼요~!"

그래, 연례행사다.

봄에 모종하고 가뭄에 물까지 주느라고 고생했는데

마지막인 들깨타작은 거들어 줘야지. ㅎㅎㅎ

딱 2시간이다. 먼지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 했다.

내년에는 다행히~~~~~~~~~~

들깨를 심지 않기로 했다.

대추나무와 자두나무들이 많이 자랐다.

억지농부는 이렇게 또 한 해를 마무리 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