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十은 토양이 생성된다고 본다.

작성일
2007-09-10 21:25
조회
7471

사실 천지간에 물만 가득했는데 어떻게 흙이라고 하는 성분이 생겼는지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해가 되지않는다. 그런데 그 실마리를 9金의 작용에서 찾아보면 어떤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9金이 금기운으로써 생명체를 강화시키고 이미 약화된 생명체는 죽여버리게 된다. 그래서 점차로 대양에는 이들의 시체가 쌓여가게 된다고 가정을 하자는 것이다. 그렇게 오랬동안 일을 벌여가는 동안에 이렇게 쌓인 시체들은 산을 이루고 들을 이루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대륙(大陸)이라고 떼를 써볼 참이다.

실제로 산호섬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역시 산호초가 자라서는 죽고, 그래서 또 쌓이고 해서 생긴 섬이라고 하는 것을 이미 보고 들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하는 낭월이의 이야기가 전혀 황당하다고만 할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또 석유를 생각해봐도 짐작이 가는 부분이 있다. 그 석유는 동물이 죽어서 생긴 것이라고 하는 정도는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동물은 단지 맘모스나 공룡이 죽은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냐는 점이다. 아마도 오래전에 초창기의 많은 생명체들이 죽어서 쌓인 것에서 발생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해서 크게 잘못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생성된 육지에는 비로소 육지의 생명체가 발생을 하게 될것이고,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세월이 흘러갔을 것이다. 이렇게 생긴 육지를 10土 즉 己土라고 말하게 되고, 이것은 토질(土質)이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10토라고 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세상의 기본적인 형태가 이뤄진 것이니 비로소 지구라고 하는  형태가 생겼다고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완전한 별로써 그 구조를 갖추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것이 선천수의 완성이라고 보는 것이다.




선천수라고 하는 숫자에 대해서 보통 벗님들께 물어보면 그냥 어물어물 넘어가기가 일쑤이다. 적어도 낭월이 만큼이라도 그 원리를 생각해봐야 그 마음에 선천수의 의미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될것인데, 아마도 이렇게 구체적으로 생각을 해보기도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생각해보지만, 아직은 연구기간이 길지 않은 벗님들의 연구시간이라고 전제를 할적에 이렇게 연구심에다가 기름이나 좀 부어보려고 작심을 하고서 잠시의 궁리를 보여드렸다. 앞으로 계속 연구가 쌓여가면서 낭월이보다 훨씬 탁월한 안목으로 관찰을 하시게 되기를 바라면서 선천수의 원리에 대한 설명을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