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의 본질(本質)

작성일
2007-09-10 18:28
조회
11217

목의 기본적인 구조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는데, 이번에는 좀더 구체적으로 목에 연결된 것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도록 한다. 우선 목을 의미하는 여러 가지에 대해서 살펴볼적에, 온갖 모양은 다르지만 각기 그 내부에 흐르는 어떤 느낌이랄지... 그런 것에서 일관된 목이라고 할수 있는 성분의 그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한 구조에 대해서 가능한 상세하게 생각을 해보도록 한다.




목의 이모저모

 

























분류


설         명


형상 


나무처럼 생겼다.


나무


나무에서는 성장부분인 잎눈이 특히 목의 성분이다.


도형


직선이나 곡선이다. 그래서 곡직(曲直)이라는 말을 한다. 


수리


선천수로는 3과 8이고, 후천수로는 1과 2이다.  


음양


양의 체이면서 음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인생


유년시절을 나타낸다. 성장기이다.


인체


신경조직이 나무와 흡사하게 생겼다.


장기


간장(肝臟)과 담(膽)을 목의 배열에 넣는다.


기관


시신경의 분야는 목의 기운이 발산되는 영역이다.


방위


동서남북에서는 동방(東方)을 나타낸다.


색채


삼원색에서는 청색(靑色)을 목의 상징으로 취한다.


계절


일년의 사계절로는 봄에 해당한다.


심리학


천진난만한 어린아이같은 성격이다.  


지구


세계지도로 논할 적에는 동북아시아 특히 극동이 해당하고, 한국과 일본이 가장 강하게 목의 성분이다.


한반도


한국에서는 강원도를 목기운이 많은 동네로 본다.


자동차


스포츠카의 고속위주는 목에 해당한다. 


차구조


엑세레이터는 앞으로만 나가는 목과 공통적이다.       


음성


‘ㄱ’ 과 ‘ㅋ’이 목의 소리에 해당한다.


컴퓨터


입력장치인 키보드나 마우스 또는 스케너가 해당한다.


s/w


저장성보다는 앞으로 진행하는 성분으로 게임종류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의 주변 사물에서 목에 연관된 것을 찾아본다. 이 분류법에는 목의 특성을 갖고서 찾게 되는데, 어느 물질이던지 그 물질이 독립된 구조를 갖고 있다고 한다면 그 중에서는 틀림없이 목에 해당하는 원리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고서 면밀하게 살피다 보면 그럴싸~ 한 장면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위에서 20가지로 종류를 나열해서 목에 해당하는 성분을 찾아 봤듯이, 이제 또 여기에다가 추가로 자신의 종사하는 일에서도 얼마든지 목에 해당하는 구조를 찾아서 넣을 수가 있을 것으로 본다.

이 명리의 공부는 이렇게 기본적인 구조를 이해하고서는 스스로 또 다른 유형을 찾아서 자꾸 확대해석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뭔가를 얻게 되고 그래서 또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니까 주어진 자료만 갖고서 대입을 시키고 스스로 궁리를 하는 것이 없다면 아마도 그 자리에 머물러서 더 이상은 발전을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깨어있는 눈으로 부지런히 연구하고 궁리하는 마음이 소위 말하는 ‘대가(大家)’라고 하는 대열에 가장 빠른 시간에 진입을 하게 되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그렇다면 과연 목의 본질은 무엇일까? 가장 뚜렸한 성분이라고 한다면 처음의 시작에 해당한다는 점과,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그 움직임은 사방팔방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한 방향으로 향해서 나아간다는 집중감도 포함한다. 그러니까 폭탄이 사방으로 튀는 것과는 다르게 한 방향으로 뻗어가는 불꽃놀이의 폭죽을 연상해본다. 나무도 뭔가 자신의 목적한 방향으로 밀고 나가는 성분이 강한 것이지 아무렇게나 사방팔방으로 가지를 벋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살펴보면서 이러한 추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발산되는 성분이면서도 한 방향으로 가는 것은 화(火)의 구조와 비교해서 본다면, 아직은 덜 성숙한 양(陽)이기 때문이라고 하겠는데, 빛이 산지사방으로 발산되는 것과 비교하면서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성분이 가장 목의 특징다운 것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또 하나의 목의 본질이라고 한다면 성장하는 구조가 눈에 보인다는 점이다. 사실 다섯가지의 오행 중에서 목처럼 생사의 경지를 들락거리는 것처럼 보이는 오행도 없다고 하겠다. 특이하게도 삶이라는 형태를 말할 수가 있는 형태인 목은 다른 네가지에 비교해서 분명한 특징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대강 이러한 정도로 목의 특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