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八은 생명체가 발생한다고 본다.

작성일
2007-09-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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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가 생겼다고 말을 하면 다른 성분들은 생명체가 아니라는 의미가 될 것 같아서 다소 마음에 걸린다. 큰 의미로 본다면 어느것 하나 생명체가 아닌 것이 없다고 봐야 옳겠으나 여기서 말하는 생명체라는 것은 우리 육안으로 봐서 스스로 번식을 하고 성장을 하는 형태의 생명체를 말하는 것이다. 즉 동식물(動植物)이라는 말로 할 수가 있는 형태의 생명체를 말한다고 하면 더욱 이해가 쉬우런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생명체가 7까지 오면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존재를 할 수도 없었다. 빛이 생겨나기 전까지는 생명체는 존재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것이 빛이 생겨나고서 오랫동안 시간이 경과하자 비로소 생명체라고 할만한 초기의 단세포 생물체가 발생을 하게 되었던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해서 생겨난 생명체는 아마도 초기의 곰팡이 종류가 아니겠는가...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이들은 식물성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생명체의 역사가 시작 되어서는 물길을 따라서 흘러다니면서 광합성 작용을 통해서 부단(不斷)히도 자신의 종족번식을 해나갔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생명체의 고향은 바다라고 하는 이야기도 여기에 접목되면서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해서 또 많은 시간이 흘러갔다. 그동안에도 이 생명체는 생겨났다가는 없어지고 그랬다가는 다시 생기면서 오랜 시간을 변화해 가면서 점차로 식물과 같은 형태를 발생시키게 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