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미안쿠로......
가을 향기가 만연하구나. 쌀랑한 새벽의 공기가 좋아서 괜히 마당가를 어정거린다. 한쪽은 만발하고 한쪽은 푸릇푸릇한 까닭은? 거....참..... 우짜노.... 미안쿠로..... 쯧쯧~! 환경이 이렇게나 중요함을... 지척이 천리라는 것을 오늘 새벽에 보여주는 마당가의 풍경.
원인은 빛 공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