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解釋] 일덕에 다섯 종류가 있으니 甲寅, 戊辰, 丙辰, 壬戌 이다. 복이 두터우나 刑冲破害는 꺼리고, 재성이나 관성도 싫어하는바 이러한 흉신이 모이거나 空亡이 되거나 魁罡 등을 만나면 크게 나쁘다. 일덕의 주인은 성격이 자비롭고 선량하며 복이 많은 사람이다.

(풀이) 이 또한 神殺이다. 오행의 生剋制化로써 해결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신살에 매달려서 해석을 구했다는 것은 아직도 자평명리학이 구체화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렇게 초기에 발생한 이야기가 아직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다. 더구나 공망은 무엇이며 괴강은 또 왜 나오는가? 당시의 상황으로써야 이해를 해야 할는지도 모르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그대로 궁색한 의미로 밖에 생각을 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 이보다는 그래도 雜氣財官格 說이 훨씬 나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