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偏印

작성일
2007-09-11 14:51
조회
4938

이미 앞에서 설명드린 가운데 모든 힌트가 나와있는 셈이다. 그래서 눈치만 빠르면 무슨 책을 좋아할 것이라고 낭월이가 이야기 할 것인지도 짐작이 될 수 있다. 편인의 특성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앞의 설명을 잘 이해했다면 충분히 추리를 해낼 것으로 본다.

일단 가장 영향을 줄수 있는 서적으로는 종교서적류가 되겠다. 정신세계에 관심이 많기도 할테니까 수행과 연관된 서적들도 볼만하겠다. 그리고 역학서적과 같은 신비한 내용의 책들도 한몫 할것이고, 나아가서 오래 살수 있는 비결이 들어있는 책이나 직관력을 개발할 수 있는 책들은 관심의 대상이 된다. 꿈해몽책도 역시 해당한다고 보겠다. 신비한 것이 주체가 되므로 이론적으로는 납득이 되지 않더라도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천부경도 좋아할수 있겠다. 적어도 읽으면서 어떤 영감(靈感)이 떠오르는 책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정재와 연합작전을 펼치게 되면 장수하는 책들로 관심이 가는 것이고, 편관이랑 합하게 되면 단식에 관한 책을 보게될 가능성도 높다고 본다. 이렇게 주변의 十星에 따른 변수는 일일이 열거를 하기 어려운 만큼 각자 나름대로 추리를 해서 임상하시기 바란다.

또다른 종류로는 추상성이 가미된 서적들이다. 추상적인 것도 역시 직관성이 개입된 것인데 편인과 편재가 서로 결합을 하게되면 스타워즈와 같은 우주공상에 관한 책을 쓸수도 있는 것이다. 이것은 현실적이 아니라 추상적인 면이 강하다는 것으로 추리해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