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偏官 - 무기공학과, 국방대학, 경찰대학, 경호과, 사관학교,

작성일
2007-09-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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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관은 어쨌던, 모험이 포함된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로 무기를 다루는 일이나, 자신의 힘으로 많은 이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보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이것은 상관성분과는 정 반대의 입장에 서게 되는데, 상관은 자신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편관은 자존심은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한다. 다수의 사람들이 좋다면 그곳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러한 편관이 정재를 만나면, 자신을 극제하면서도 돈벌이에 관심이 된다고 추리가 가능하다. 그러면 가능한 일로는 청부업이나 킬러 등의 일도 가능하다고 본다.

또 편관이 식신을 만나면 이번에는 제대로 임자를 만난 것이다. 그래서 무관(武官)으로 명성을 날릴 수가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사관학교를 택한다던지, 국방대학으로 방향을 잡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본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편관적인 학과가 있겠지만, 비교적 단순한 성격구조이기 때문에,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서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아마도 벗님이 편관에게 진로를 제시해줄 기회는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