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개연(盃池開蓮)
때가 있잖여.
밥값 하는 날
붉은나무에 붉은열매
밥은 앉혀 놨어~!
마당가의 땡꼴
밀레의 만종
뿌린 씨앗
놀면서 돔보나 까놔~!
번뇌의 집요함
호박밭의 다슬기
이심전심(以心傳心)
강자독식(强者獨食)
너도 먹고 나도 먹고.
저승풍경은 어떤교?
거기서 뭐하노?
아름다움이란......
그땐 몰랐다.
입만 버린 으름
벌 나비 모이는 뜻은...
애기밥이 아니었군....
황촉규화? 금화규?
산책하고 밤줍고.
허깨비와의 수다
세월이 흘러서...
그게 내 탓인가....?
재미있겠다~!
신명(神明)
이렇게 쌀랑한 새벽이면...
산촌의 가을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