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의 산책 길에.....
작약꽃의 계절이다.
저녁땁에 산책을 나섰다.
흰발이 새끼들이 재미나게 놀다가 얼른 숨는다.
그래서 또 잠시 지켜 본다.
오디가 익어가고 있었구나.
떨어진 오디를 찾아서 산새들도 분주하다.
활발한 움직임도 잠시 지켜 본다.
산골의 하루가
서서히 어둠 속으로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