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인연(時節因緣)이 오면

작성일
2025-03-20 14:0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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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인연(時節因緣)이 오면

 

 


 

연지님이 자꾸 들여다 본다.

일주일 전부터 들여다 봐서 따라서 본다.

그래서 뭐가 보이나보 다..... 했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싹을 내밀었다.

작년에도 작은 꽃을 보여 줬던 샤프란이다.

 

연지님은 고양이를 싫어한다.

수시로 땅을 헤집고 용변을 보기 때문이다.

그래도 살 놈은 살아나는 모양이다.

 


 

"이 아이도 샤프란인가?"

"아녀, 수선화여~!"

 


 

내 막눈에는 그게 그것 같은데도 구분이 되는 모양이다.

 

그리고....

 


 

오늘은 카톡으로 꽃사진을 올렸다. 

어느 사이에 노란 꽃망울을 터뜨렸구나.

참 대단하다.

 


 

급한 대로 한 송이가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준다.

 


 

나 여기 있어요.

반가워요~!

 

그래 나도 반갑다.

참 대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