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3월 2일에 공지사항으로 개편을 할 예정이라고 알려드렸는데 어느 사이에 3개월이 지나갔네요. 그 동안 이런저런 문제점들을 분석하면서 수정과 개편을 거듭한 끝에 이제서야 초기버전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많이 달라졌으니 이용에 혼란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최적화를 시키는 과정이라서인지 다소 속도가 느린 것도 있어 보입니다. 이러한 것은 차차로 수정하여 조금은 더 쾌적한 검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약간의 안내말씀입니다.

 

1. 회원정보를 모두 삭제했습니다.

항상 개인정보의 유출에 대한 염려스러운 걱정을 해야 했던 회원정보를 모두 삭제했습니다. 이제 낭월명리학당의 홈페이지에는 어떤 개인정보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마음 편하게 되었습니다.

 

2. 문답게시판도 겸해서 없어졌습니다.

문답게시판은 살려볼 방법이 있을지를 생각해 봤습니다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옳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원만 볼 수 있는 공간에서 마음 편히 이야기 나눴던 내용들이 공개되었을 경우에 난처한 입장이 될 회원도 계실 것이고 그러한 문제로 인해서 괜한 소란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염려도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것조차도 개인정보의 일부분이라고 봐서 과감하게 17년 여를 쌓아놓은 문답실의 자료들을 아깝지만 모두 삭제를 했습니다.  문답을 나누고 토론을 할 수 있는 게시판이 있어서 공부에 도움을 받았던 초기의 인터넷 환경에 비하면 이제는 언제라도 모임에 동참해서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는 카페나 블로그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예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는 점도 생각해 봤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어디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도 그러한 공간이 없었지요. 그 당시에는 네어버도 다음도 없었을 때니까 말이지요. 이제 낭월학당은 글을 읽는 곳으로 사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3. 질문은 메일로 주시면 답변 드립니다.

공부를 하시다가 낭월에게 답을 구해야 할 궁금한 점이 생기실 수 있겠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하루 이틀 정도가 걸리더라도 형편이 되는대로 궁금하신 질문에 대해서는 의견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동안에도 꾸준히 그래 왔습니다.

낭월의 메일주소 nangwol@gmail.com

 

4. 문제점이나 의견있으시면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 작업을 하다시피 했으므로 부분적으로 살피지 못한 오류가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살펴보시다가 사이트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거나 수정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방법이 있으면 구현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이 정도의 알림말씀입니다. 모쪼록 유익한 공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관심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4년 6월 1일 계룡감로에서 낭월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