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傷官 - 게임

작성일
2007-09-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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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상관성분이 많은 것으로 본다. 그러면 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무엇인가를 살펴보면 된다. 그래서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어보면 항상 게임에 대한 이야기로 어머니랑 싸움이 이어진다. 그렇다면 ‘게임’을 상관성분이라고 보자. 게임은 그렇게 상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존재로 만들어 진 것이다.

그리고 상관성분이 오락에 대해서 흥미를 보이는 것과도 서로 통한다고 하겠다. 호기심이 많은 것이 상관이므로 상관에게 돈을 벌려면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만 만들면 된다는 이야기도 된다. 게임 중에서는 정인에 해당하는 것도 있겠지만, 일단 크게 봐서는 오락용으로 만드는 것은 상관성분으로 분류를 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길가의 오락실에서 돌아가는 것도 역시 상관성이라고 하는 것을 확대해석한다.

傷官은 正印을 가장 무서워한다. 그러면 정인은 어머니에 해당한다고 볼적에, 항상 어머니가 싫어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살피면 되는 간단한 공식이 나온다. 어머니에게 물어보면 백이면 백, 모두다 이구동성으로 말씀하는 것이 ‘고노무 게임’이다. 공부도 하지않고, 컴퓨터 앞에 붙어있는 것을 보면서 실로 많은 염려들이 되시는 모양이다. 이렇게 실증을 잘내는 아이들을 한 곳에 붙들어 주는 게임의 위력은 실로 대단한 마력이라고 해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