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食神 - 워드프로세서

작성일
2007-09-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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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은 연구하는 성분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이나 교수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면 힌트가 나올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은 리포트를 작성하고, 논문을 쓰기 위해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알고보면 학생들은 특수한 학과를 포함해서 누구던지 ‘워드프로세서’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한다. 교수님이 숙제를 내줘도 일단 컴퓨터로 작성을 해야 후한 점수를 받는다고 하는데, 그 작성하는 도구가 바로 ‘아래한글’인 것이다. 그리고 미국에서 개발한 ‘워드’도 있다. 삼성에서 만든 ‘훈민정음’도 용도는 같다. 약간의 차이점을 무시한다면 이들은 기본적으로 같은 일을 하기위해서 태어난 것이다.

그래서 식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워드를 생각해보는 것이다. 낭월이가 이렇게 연구하고 글을 쓰는 것도 당연히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원고는 바로 ‘아래한글96’을 사용해서 작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무슨 연구를 하던지간에 그 연구한 내용을 기록하는 용도로는 이 프로그램이 적격이다. 물론 초기에는 단순하게 글만 쓰는 용도로 시작을 했지만, 지금은 대단히 복합적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복잡해 지더라도 기본적인 기능은 글을 쓴다는 것이다.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은 가장 식신적인 성분인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