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나면서도 줄 수밖에는....
문을 열고 나가자 마자 우르르~
흰발이의 아기들이 달려든다.
어제는 이름도 지어 줬다.
턱받이 호랑이 재돌이다.
한 녀석은 어디에서 상처를 입었던지
오래 함께하지 못하고 떠났나 싶다.
먹을 것을 달라고 달려드는데
우째 이 놈들을 물리칠 수가 있노 말이다. ㅋㅋ
밭에 가신 연지님이 돌아와서
냉장고만 열어보지 말기를 바랄 따름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