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자평명리학(개정판)이 나왔습니다.

작성일
2009-03-14 08:49
조회
7947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자평명리학의 개정판이 나와서 소개말씀 드립니다. 처음에 책을 정리하면서 앞으로 3~4년 후쯤에 다시 개정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만큼의 시간이 흘러가니까 약간 달라지는 관점이 발생하게 되는군요. 그래서 여러 생각들을 나름대로 정리하여 모두 담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자평명리학(개정판) 목록보기-삼명쇼핑몰로 연결


목록을 담으려고 했더니 잘 되지 않네요. 너무 길어서 게시판의 허용량을 초과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삼명쇼핑몰로 연결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용에서 다소 변화가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목록을 보시면 아마도 대략 짐작을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음양을 관하는 방법도 좀 정리해 봤고, 오행을 관하는 방법도 정리를 다시 해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음양과 오행의 관법이라는 생각을 자꾸만 하게 됩니다. 십성이든 용신이든 운의 대입이든 다 중요하지만 음양오행의 관법이 갖춰지지 않으면 마음대로 보이지 않는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주심리학의 영역에서 구체적으로 정리가 된 내용들(예를 들면 60갑자의 심리구조와 같은 내용)은 삭제를 하였습니다. 그보다 훨씬 잘 된 사주심리학의 내용으로 공부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지면을 절약했다고 하겠습니다.


또 단계별로 이해가 되시도록 초급과정, 중급과정, 그리고 고급과정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이것은 동국대학교에서 강의하면서 정리가 된 것을 그대로 적용시켰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평명리학을 공부하는 과정에서의 기준을 삼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또 부록으로 오주괘에 대한 간단한 소개말씀도 넣었습니다. 자평명리학으로만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달려들었다가 낭패를 당한 경험이 쌓이면서 이러한 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만 소개를 함으로 해서 더욱 힘을 내어서 공부에 몰두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의 생각으로는 당분간은 개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의 자평에 대한 기준은 이 책으로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말이지요.


간단하게 소개말씀을 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점에 가시거든 살펴보시고 더욱 즐거운 자평명리학과의 산책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09년 3월 14일 서울학당에서 낭월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