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 사진공부 했다고 전시도 한답니다.

작성일
2009-02-06 14:15
조회
5954

[제401화] 사진공부 했다고 전시도 한답니다.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지난 가을 내내 공부를 하러 다닌 사진집단 일우에서 졸업전시회를 해야 한답니다. 그것은 하나의 마무리이면서 또한 경험이기도 하여 학습의 연장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맘에 안 드는 사진들이지만 그 중에서 몇 장을 골라서 포트폴리오도 만들어야 하고, 또 전시회에 걸 작품[작품은 무신~~]을 준비해야 한다네요. 그래서 또 2월은 분주할 모양입니다.


우야든둥 해야 하는 것은 거쳐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혹 시간이 되시면 낭월의 사진이야 볼 것이 없겠지만 다른 동료들의 작품은 좋은 것이 있다고 하네요. 여기에서 '하네요'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사실 낭월이 봐도 뭐가 좋은 것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서 말이지요. 사진을 볼 줄 아시는 벗님들이 계신다면 평가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하~


홍보하라고 마련된 것이 있어서 붙어봅니다.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을까봐 좀 잘라서 나눠보겠습니다.




혹시 지나시는 길에 시간이 되시면 들려서 살펴봐 주셔도 고맙겠습니다.


낭월의 관심은 온통 음양과 오행을 사진으로 어떻게 담을 수 잇을까에 대해서 몰두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십성에 대해서도 대상을 놓고 상황을 설명 할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고, 가능하면 용신격과 운의 길흉에 대해서도 사진으로 담아서 보여준다면 이해를 하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묘안이 없는가를 궁리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쉽지 않네요.


앞으로 궁리를 하면서 실험적으로 촬영을 하다가 결과가 나온다면 사진이야기를 통해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만 주변의 일정이 꽤 분주하여 시간이 여의치 못하군요. 그래서 틈만 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선은 물질적인 오행부터 시작을 해야 할 모양이네요. 나무도 찍고, 바위도 찍고, 물도 찍어야 할 모양입니다. 그렇게 한 3년 연구하다가 보면 어느 정도 방법을 찾아 낼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그리고 운명에서 좋은 조짐을 의미하는 것을 찾아내어서 방문자에게 권한다면 또한 개운의 한 방법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해 봅니다. 적어도 부적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인테리어를 생각해 보면 부적은 권하기가 좀 그렇잖아요. 그리고 마음이 머무는 곳에 기운도 머물게 되므로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궁리를 하는 거지요.


이제 겨우 대상과 카메라에 대해서 조금 이해를 한 정도이므로 이제부터 짬짬히 연구하고 궁리하면서 실험을 해 봐야 하겠네요.


이 정도의 생각을 전해드리고 이만 줄입니다. 고맙습니다.


전시회에 준비했던 포트폴리오의 사진은 사진이야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제목은 [혼돈으로부터]입니다. 제목만 그럴싸 하네요. 하하~


                       2009년 2월 6일 계룡감로에서 낭월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