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 황우석의 진실(방송못한내용)

작성일
2007-01-16 14:52
조회
8035

[제343화] 황우석의 진실


 


 


갑자기 황풍(黃風)이 다시 불어닥치나 봅니다. 한국민치고 관심이 없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지난 달에 불교TV방송에서 황우석교수와 연관된 내용을 방영하길래 지켜보면서 약간의 분노심이 생겼습니다만, 그래봐야 맘대로 될 일이 어디 있겠는가 싶어서 그냥 내 일이나 열심히 하자고 했습니다.





[어느 학생이 청와대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고 있는 사진인가 봅니다.]


오늘 네어버에서 봤더니 황우석의 진실이 검색순위에 떠오르면서 누리꾼들의 아우성이 나타나고 있네요. 물론 벗님께서도 관심이 조금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재미있게 그려놓은 만화가 있길래 혹 보지 못하셨으면 같이 보시자고 링크만 가져왔습니다.


http://boom.naver.com/1/20070116120926867


만화로 보는 줄기세표이야기입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가 있습니다. 혹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면 운영자가 삭제를 한 것이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만화는 벌써 삭제되었네요. 좀더 뒤지다가 방송불가내용을 봤습니다. 살펴보시기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참고되시면 좋겠습니다.


http://noriter.ipop.co.kr/cgi-bin/tv/tvread.cgi?seq=131061


 


 지난 글에서 보니까 [282화]에서 나름대로 소감을 적어 봤었습니다만, 다시 보면서 국가의 무력함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참, 100만인 서명운동을 하는 곳도 있더군요. 혹 진실을 밝혀보고자 하시는 마음이 있다면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찾아가는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peoplevoice.co.kr/sign/signInput.html


여전히 미국은 힘이 있는 나라인가 싶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왜소한 나라에서 살아가는 우리 국민들의 모습이 엇비치네요. 그래도 황우석박사의 노력에 대한 천재성과 영감을 믿고 싶습니다.


http://web.humoruniv.empas.com/board/humor/read.html?table=mild&number=34334


위의 링크는 불교방송에서 방송된 내용인가 봅니다. 뒤지다가 보니까 자료가 자꾸 나타나네요. 못보신 벗님들께 참고가 되신다면 좋겠습니다. 동영상 어쩌고 하는 글들을 클릭하셔야 보실 수가 있을 겁니다.



<사진: 줄기세포 논란에도 불구하고 스너피가 진짜로 증명되자 타임지는 예정대로 2005년 세계적인 발명품으로 선정하였다. 이는 세계 많은 과학자들이 황우석팀의 기술을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


[시대소리]라고 하는 인터넷신문 사이트에서 위의 사진을 얻어왔습니다만 그 곳에서는 또 믿지 못할 놀라운 글도 있었습니다. 읽어 보기는 했습니다만 내용을 말하기는 꺼려지네요. 그래서 링크만 달아 두겠습니다....... 설......마......하.........니......... 아래의 링크에 글이 나온다면 이 내용일 것입니다. 근데 워낙 내용이 내용인지라 아마도 삭제가 되어야 정상(?)일 것 같네요.


http://news.sidaesori.co.kr/sub_read.html?uid=2100&section=section2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보니 왠지 독도도 팔아먹은 것만 같고, 미군에 대한 지원은 너무 파격적인 것만 같은 피해의식이 있는 것은 괜한 약자의 망상이려니 합니다. 이제 화약고에 불이 붙은 것 같습니다. 과연 하루를 살면서 억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것이 위정자들의 손아귀에서 조작되는 것은 더구나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그러한 것이 마음과 같을 적에 비로소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 애썼다는 평가를 얻을 수가 있을 것도 같습니다.


--------- 이런저런 내용을 주워서 편집해 보면 -------------


MBC는 과학자와 도덕학자의 구분을 잘 못했던 것 같고,


KBS는 국민의 세금으로 조사를 한 내용을 찍어 놓고,


무슨 사연인지 방송불가라고 하는 판정을 내린 운영진의 생각은 또 무엇이며,  


재판소송을 한 국민측이 이겼다고 판결을 받아놨는데 언제 방송을 할 것이며,


BTN(불교TV방송)에서는 뱃심도 두둑하게 방송을 했고,


불교방송을 누가 볼까??? 했는데 결국 볼 것은 다 본다는 생각이 들고,


미즈메디, 셰튼, 미국, 도적질, 특허침해, 특허도난, 등등의 말은 또 뭣이며,


그 사기꾼인 황우석교수가 만든 기술을 셰튼이 한국에 특허출원을 한 것은 또 뭣이며,


미국에서는 년간 3000억원을 주면서 황교수와 연구하던 사람을 영입한 것은 또 뭣이며,


6개월만 주면 다시 재연해서 진실을 밝하겠다는 말을 한 황교수는 뭘 보여 주려고 했으며,


황교수의 발언을 묵살하고 평생의 연구를 한 과학자의 변명할 기회를 왜 거절했으며,


그것을 거절하여 정부당국자는 무슨 이득을 얻었을까........... 하는 궁금증들.....


정말 알고 보면 세상의 구조는 사주팔자의 연구보다 수천배는 더 어려운가 싶습니다. 그래서 실은 연구를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없고, 그냥 궁금하기만 하네요.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질실은 어딘가에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억지로 가릴 수가 없다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그나저나 이 자료 저 자료 뒤지고 다니느라고 7시간을 손실했네요. 아까버라......


                       2007년 1월 16일 계룡감로에서 낭월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