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의 기간(期間)이 있어서 그 사이에는 해당 본인의 심리(心理)에서도 그 영향을 더욱 크게 받는다. 가령 연주에 편인이 있으면 특히 어려서 편인의 영향을 더욱 강하게 받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대략 나이로 봐서는 18세 이전으로 대입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일정하지 않아서 15세까지로 보는 예전의 방식도 참고를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一般的)으로 심리구조(心理構造)의 내용을 살펴볼 적에 일간을 중심으로 해서 일지(日支), 월간(月干), 시간(時干)의 글자에 따라서 작용을 받는 것이 보통이지만 연주운(年柱運)의 작용이 더욱 강한 시기를 논한다면 고등학교까지의 시기를 말하게 된다고 해석하게 된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일간을 중심으로 해석을 하지만 해당 본인의 연령(年齡)대에 따라서 때로는 연주운이 작용하는 시기에 해당할 경우에는 비중을 두고 관찰을 할 수가 있다.

또 연주에 편관이 있는 여아(女兒)라고 한다면 어려서 성폭행(性暴行)을 당할 암시도 된다는 것을 살펴서 주의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 나머지도 이에 준해서 관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