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감정을 하는 과정에서 얻어들었던 이야기라든지, 나름대로 사주의 특성이나 본인의 특징이 있을 경우에 언급을 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참고사항이다. 여기에 채워질 내용은 일정하지 않은 셈이다.

이 정도의 기본을 정해 놓고서 사주를 입수하게 되면 차근차근 살펴보면 된다. 이렇게 기준을 세워 놓는 것은 누구나 공부를 하고서 실제로 대입을 해보려고 하면 마음대로 잘 정리가 되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그 와중에서 자칫 우왕좌왕 하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그래서 이런 기준으로 관찰을 하게 된다면 큰 어려움이 없이 그대로 대입이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정해 본 것이다. 그러니까 구태여 이 방식에 집착을 할 필요는 없다고 하는 것도 말씀을 드린다. 나름대로 자기의 방식이 있기 마련이다. 그에 따라서 관찰을 하시되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경우에는 이 방식을 채용해 주시면 충분하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