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나를 생해주는 오행은 상(相)이다

작성일
2007-09-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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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왕보다는 약간 못하지만 그래도 기운을 도와주는 경우에 해당하는 상(相)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다. 상이라는 글자는 재상(宰相)이라는 의미이다. 앞에서 말씀드린 왕(旺)은 왕(王)이라고 했는데, 이번의 상(相)은 재상인 셈이다. 재상이라는 말은 ‘일인지하요 만인지상이라’고 하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러니까 완전하게 강력한 힘은 얻지 못했지만, 두 번째로 강력한 힘을 얻은 것은 되므로 좋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상이 되는 조건은 내가 생조(生助)를 해주는 오행을 만나면 성립이 된다. 여기서 혼동을 할 수도 있는 것은, 내가 생해주는가, 나를 생해주는가를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나를 생해주는 것으로 상을 삼게 된다. 각 계절의 상황을 고려해가면서 살펴보도록 한다. 그러기 전에 우선 도표를 보면서 미리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란다.




상(相)의 형상




 







상황      오행







만나는 오행







만나는 계절





四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