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배우자

작성일
2007-09-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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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월간의 병화이다. 기신에 해당하는 상황이다. 처궁도 물론 만만치 않은 편관이다. 그래서 아내가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강력하게 부정을 하지 못하고 끌려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즉 이 집안의 가장은 아내가 되어있는 셈이다. 바깥일은 남편이 보기는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항상 아내가 조종을 한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자신에게 식상이 없다 보니까 아내의 말을 듣지 않을 수가 없는데, 실제로는 항상 불만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현재의 운세를 보면 아내의 운은 더 좋게 되어있다. 그리고 아내의 주장이 사업을 경영하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역시 대운은 활동을 하는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즉 아내가 활동을 하면서 운도 나빴다고 한다면 정축년은 대단히 힘이 들었을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