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자녀

작성일
2007-09-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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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은 인연이 없는 셈이다. 그냥 마음이 그렇게 소가 닭을 쳐다보듯 한다고 하는 말을 해준다. 인연이 있어서 낳았을 뿐이라는 식이다. 실제로 식상에 그렇게 간절한 마음이 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읽을 수 있겠다. 그리고 신약한 상황에서 수가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구태여 흉하다고 하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냥 그렇다는 말이 이런 경우에는 가장 적절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