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식신

작성일
2007-09-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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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친대입: 부친궁에 식신(食神)이 있으면 자식과 같은 부친으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언제까지라도 힘들지만 보살펴야 한다는 생각을 할 수가 있는 것도 식신은 내가 생조(生助)하는 성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친에게도 자녀에게 말을 하듯이 지시를 할 수도 있는데, 말을 듣지 않으면 화를 낼 수도 있다.

• 심리대입: 편재궁에 식신이 있으면 지능적(知能的)으로 관리를 하고자 하는 면이 나타나게 된다. 이것은 늘 새로운 방향과 방법을 추구하게 되는데 그것은 보다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라고 해석이 된다. 그리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기발한 방법을 찾아내기도 하지만 실은 식신의 성분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통제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어울리는 역할은 아니다. 그래서 적당한 때가 되면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자신은 하던 연구나 계속해서 하려고 하는 마음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