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육행의 상생법(相生法)

작성일
2007-09-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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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행의 상생 규칙은 오행의 기준으로 볼 적에는 상당히 다른 면이 있다. 이것은 이진진(李眞進)이라는 분이 어떤 깨달음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 이분의 이야기를 박경진이라는 분이 정리한 것으로 되어있다. 지금부터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이론의 대체적인 내용을 설명 드려본다. 기존 이론으로 본다면 상당히 황당한 면도 있다고 생각되겠지만, 오히려 상당히 수긍할 수 있는 면도 있다. 그러므로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오행의 상생설에 대해서 한번쯤 반문해보는 것도 유익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말씀을 드린다.




水生木: 물에서 나무가 생한다(오행론과 일치).

木生土: 나무는 죽으면 흙이 된다(오행론과 대치).

土生火: 토에서 열이 발생한다(오행론과 대치).

火生金: 열을 받아야 금이 된다(오행론과 대치).

金生氣: 금에서 기운이 나온다(오행론에 없음).

氣生水: 기에서 물이 생한다(오행론에 없음).




 이렇게 상당히 다른 배치를 통해서 육행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어 참으로 흥미가 동했다. 만약에 이러한 이치가 사실이라면 기존의 오행론을 모두 뒤집어버리는 획기적인 내용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내용에 대해서 간결하게나마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