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말에서 한 말씀...

작성일
2007-09-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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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쯤에서 첫 번째의 적천수강의를 마무리를 지어야 하겠다. 적천수징의에 대한 내용을 나눠보니까 대략 3권 정도로 나눠야 하겠고, 그래서 어디에서 일 권을 나눠야 하겠느냐는 것으로 고민을 했는데,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분량이 적지는 않지만 이 정도라면 대략 적천수징의에서 나눠 놓은 구분으로 봐서는 2권 째에 해당하는 단락도 된다고 봤을 적에 적절하다고 하겠는데, 이제 또 부지런히 다음의 제 이권의 내용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해서 이만 총총 매듭을 지어야 하겠다.




그리고 여기까지 작업을 하는데 협조를 해 주신 벗님들에 대해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우선 중국의 장춘에서 기공을 공부하면서 틈틈이 한자를 입력한 파일을 기꺼이 제공해 줘서 낭월이의 시간을 벌도록 해준 慧雲 이재형 선생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또 감로사에서 공부를 하시는 회원들에게 교정을 부탁해서 초교를 열심히 봐준 명리학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해야 하겠다. 물론 앞으로 이 원고가 책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동학사(東學社)의 이숙 편집장님과 옆에서 도와주시는 직원들의 노력도 적지 않을 것이다. 여하튼 최대한으로 오류를 줄이고 보다 깔끔한 책이 되도록 힘을 써 주시는 것에 대해서 늘 고마운 마음을 품고 있는데, 여기에서 잠시 그 마음을 전해 드린다. 모두 좋은 인연이다. 앞으로 계속 적천수강의가 순탄하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래도 어딘가 잘 못된 곳이 있다면 2판에서 바로 잡을 것을 약속 드리면서 벗님의 명리학 공부에 약간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己卯年 12월 말에




            계룡감로에서 낭월 두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