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壬騎龍背格

작성일
2007-09-1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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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日 月 年

壬 壬 甲 壬

寅 辰 辰 辰



[解釋] 이 사주는 壬辰일에 辰土가 많으므로 戌土를 암충해서 술중의 丙戊 재관을 끌어와서 귀하게 된다. 서방 水운에 대발하여 국가의 기밀을 맡은 재상이 되었다.


(풀이) 이 사주는 辰月의 토왕한 계절에 임수인데, 인성이 전혀 없는 사주이다. 그리고 식신제살의 형태도 띠고 있으면서 身弱用劫格의 구조도 된다. 그래서 금운에 발했다고 본다면 신약용겁에 인성운을 만나서 발한 것으로 보면 되겠다. 해석에서 술중의 丙戊라고 한 것은 丁戊의 오자(誤字)일 것이고, 서방 수운이라는 말도 서방금운으로 고쳐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격의 이름도 재미있는데, 壬水가 용(辰)을 타고서 뒤를 돌아본다는 의미 정도로 해석을 해볼까? 뒤를 보는 이유는 술토가 오기를 기다린다는 의미일 것으로 생각이 된다.







時 日 月 年

壬 壬 庚 戊

寅 辰 申 寅



[解釋] 이 사주는 寅木이 둘이지만 水局으로 인해서 형이 해소됨으로 길하고 戊土가 기신이나 신금이 化하므로 기신과 흉신이 모두 좋은 작용으로 변한다. 대운이 신왕운으로 향하여 귀하였으며 寅木과 辰土가 함께 있어서 富者도 되었는데, 寅申沖과 戊土 관성이 있으므로 귀함이 감소되었다.


(풀이) 이 사주는 크게 기울지는 않지만, 약간의 身弱用印格이다. 금수운에서 발하게 되는 것으로 봐서 그렇게 봐도 되겠다는 생각이다 아마도 없는 관성을 용신으로 삼는 모양인데, 어째서 없는 관성은 귀히 여기고 있는 관성은 병으로 취급을 하는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물론 신약용인격에서는 戊土가 병이므로 나쁘게 작용하게 된다. 그렇나 이 사주의 무토는 크게 나쁘다고 할 것은 아니다. 庚辛金이 잘 막아주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