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紫微斗數

작성일
2007-09-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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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天文學에서 파생된 사주학인듯 싶은 것이 있는데 이름하여 자미두수(紫微斗數)라고 하는 학문인데 지금도 이 자미두수의 학파만으로도 여러 갈래의 분류를 보이고 있을 정도로 대단히 난해한 학문이다. 대만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대만에서도 자미두수의 학파로써 크게 네가지로 나누는데, 소한파, 태세파, 변국파, 비성파의 분파가 있다고 한다. 이들은 서로 각기 중요하게 여기는 주류가 다른데서 오는 이견으로 각기 다른 파로 불리는듯 하다.

대만에서 만났던 학자분의 말씀도 고웅의 자미파(남파)와 대북의 자미파(북파)는 서로 견해를 달리한다고 전해준다. 이러한 자미두수의 학파는 기본적인 원리는 그 사람이 출생한 순간을 기준하는 四柱인데 이 사주를 특이한 이론에다가 대입시켜서 그 사람의 일생동안에 겪을 길흉사에 대해서 풀이를 하는 것이 다르다고 하겠다. 이외에도 육효나 육임과 같은 점술로 일생의 운명을 점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四柱學은 아니다. 그래서 사주학이라고 할 수는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