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는 학생(學生)의 입장(立場)을 생각해 보면 무엇보다도 올바른 지식을 전달받아서 앞으로 살아가는데 중요한 자료로 삼고자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그러한 관점에서 학비(學費)를 제공하고 가르침을 받게 되는데 이것을 교육(敎育)이라고 할 수가 있다. 그리고 교육의 형태는 학교에서 배우는 정기적인 의무교육(義務敎育)도 있고, 학원에서 배우는 특기교육(特技敎育)도 있으니 그러한 것을 모두 통틀어서 배우고자 하는 입장은 학생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선생을 택하는 기준이라고 한다면 나름대로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어떤 사람은 지식에 대해서만 전달을 해 주기만 바라고 그 나머지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하게 되며, 또 어떤 사람은 지식 이외에도 선생의 경험까지도 전달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될 수도 있는 것이며 이러한 것 조차도 사주에서 나타나고 있는 구성에서 읽을 수가 있겠는데, 그러한 구성은 별도의 십성에 대한 공부를 통해서 이해를 하면 되겠고, 기본적으로 원하는 형태를 나눠서 이해만 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