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동양의 심리학

작성일
2007-08-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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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우리의 삶에 터전이 되어 준 중국과 한국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본다. 아무래도 학문적으로 동양정신의 바탕은 중국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중국의 현자(賢者)들이 깨달은 것을 바탕으로 다시 연구하고 궁리하는 것은 또 지혜로움의 연장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동양의 철인(哲人)들은 정신과 신체가 하나라고 하는 사상이 크게 발전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신체를 연구하는 것은 등급을 낮춰서 대우하고, 정신을 연구하는 것은 등급을 높이 줬던 흔적도 보인다. 그러한 점을 생각해 본다면 심리학이 연구되었다고 하더라도 개인적인 심리를 연구하기 보다는 근원적인 심리학에 대한 접근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을 해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