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양의 심리학

작성일
2007-08-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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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심리학자중에는 자신의 존재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는데, 비교적 기록을 잘 남겨서 많은 자료들이 있는 것은 이 분야에 대한 연구자에게 유용하게 작용을 한다. 이러한 학자들의 노력을 대략적으로나마 살펴본다면, 서양의 심리학자들은 주로 환경적인 영향에서 심리의 구조를 이해하고자 한 흔적들이 많이 나타난다. 즉 어려서의 환경, 예를 들면 5세 이전에 주어진 환경에 따라서 내성적인 사람이 되기도 하고, 외향적인 사람이 되기도 한다는 이야기나, 정신적인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환경을 떠나서 생각을 할 수가 없다고 한다면 가족관계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겠고, 나아가서는 사회적인 환경에 의해서도 사람의 심리가 구성된다고 관찰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러 학자들의 노력을 간단히 요약을 할 수는 없겠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정리를 해 본다면 대략 다음 몇 가지로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