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줘야지.

작성일
2022-02-27 08:11
조회
449

밥 줘야지


g20220227-02

문 앞에 모여서 박 집사 나오기만을 고대하는 녀석들이다. 날이 좀 풀렸다고 일찍부터 성화를 댄다. 그래도 소리는 안 지르고 조용히 기다리고 있으니까 예쁘다.

g20220227-01

살갑게 반기는 녀석도 있고, 뚱~한 녀석도 있다. 그것도 제각기 생긴 품성이 달라서 그렇겠거니..... 흰발이는 산책가는 기미가 보이면 바로 따라나서기도 한다. 뭔가 모르지만 더 가까운 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일랑강....

g20220227-03

밤새 굶었으니 배도 고프겠군. 세수부터 하고? 뭘 하는 건지 몸매를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보이긴 한다만..... ㅎㅎ

g20220227-05

'오도독 오도독'

g20220227-06

오늘을 축하한다.

gg20220227-02

밥을 다 먹고 놀러 갔나 보다 했다.

gg20220227-01

"아니, 뭐하노? 예불할라카나? 거 참.... 신통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