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릴리스 심기

작성일
2022-01-19 09:47
조회
521

아마릴리스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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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송이가 피고 나니 덩달아서 여기 저기에서 뻥뻥 터지는 아마릴리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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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줄 잡아서 앞으로 한 달 정도는 이렇게 방안잔치를 하지 싶다. 그러다가 보면 신원사의 청매가 피어날 때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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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에 도착한 아마리릴스 뿌리 세 개.

언제나 그렇듯이 택배를 받아서 개봉하는 재미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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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꽃을 피운다는 인토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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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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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좀 다른 스위트 님프까지 세 뿌리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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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태를 점검해 보니 촉촉한 상태로 잘 도착했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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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이틀 후에 햇살 따사로운 오후에 화분을 찾아서 자리를 잡아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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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를 하는 녀석들이 멀뚱멀뚱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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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모두 잘라야 하겠네. 새 뿌리가 나와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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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뿌리가 맛있어 보이는군. 다섯 개나 보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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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면 돈이 들지 않는다. 대신에 꽃을 바라볼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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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심으면 꿈은 희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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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월 : 그 아이들도 방에 들여다 놓나?
연지 : 우선 싹이 올라올 때까지는 보일러 실에 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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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계획이 있었구나. 한겨울인데도 보일러 실은 훈훈하다. 보통은 열손실에 불과하지만 이렇게 활용하니 그것조차도 아까워할 일은 아니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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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피해서 옹기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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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심은 지 한 주가 되었기로....

혹시 싹이 올라오려나.... 하고 기웃거려 본다.

아직은 감감무소식이로군. 뿌리부터 나오고 있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