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명리학의 심화② 《運勢》편이 출간되었습니다.

작성일
2015-04-13 16:34
조회
3563

[출간] 명리학의 심화② 《運勢》편이 출간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그동안 저술한 책도 여러 권입니다만 이번의 《運勢》는 특별히 더 시간이 많이 걸려서 출판이 되었습니다. 그 바람에 독자들의 성화를 매일 서너 통씩 받아야 했으니 또한 고마운 일이기도 하고 미안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전화가 좀 조용하려나 싶습니다. 부지런히 만든다고 했습니다만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네요. 기다려 주신 벗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운세-2


크기도 용신이랑 같고 두께도 같습니다. 그래서 쌍둥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운세-1


표지의 색도 음양의 의미로 부여했습니다.


운세-3


용신은 찾겠는데 운세의 대입이 너무 어려워서 고민되신다는 독자들께 약간의 방향제시가 된다면 글쓴이의 가장 큰 보람이겠습니다.


DSC04474-2


내용은 이와 같은 구성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글씨를 읽어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가지의 명식에는 주운, 세운, 재운에 대한 해석을 넣었습니다. 사주명식은 《用神》편의 자료를 그대로 인용했으므로 용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용신 책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대운(大運)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습니다. 대운에 대한 설명을 기대하셨다면 혹 실망을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이, 간지(干支) 별로 길흉에 대한 표시를 했기 때문에 여기에 대운의 간지를 적용시키면 필요한 힌트를 얻을 수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는 세운의 작용과 주운의 대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해석만 잘 하신다면 운세의 분석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한 것은 용신에 대해서 정리가 끝난 경우에는 구태여 용신에 대한 설명을 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어서이며, 같은 자료의 운세를 설명한 것은 용신도 함께 참작을 할 경우에 참고 되시라는 의미입니다. 물론 편집과정에서는 그로 인해서 두 책을 대조하면서 비교하는라고 많이 힘들었다는 불평도 나왔습니다만 그 모두는 독자의 명리학 내공의 증진으로 이어진다면 더없는 보람으로 생각하자고 했습니다.


DSC04459-1


뒤쪽의 100가지 자료는 부모, 형제, 배우자, 자녀의 인연을 살피는 방식으로 설명했습니다. 앞의 200가지 자료를 통해서 어느 정도 판단의 기준이 설 것으로 봐서 육친에 대한 대입의 설명이 필요할 것으로 봐서입니다.


나름, 정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을 했습니다만,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은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점은 다음에 다시 보완하기로 하겠습니다. 모쪼록 이러한 인연으로 벗님의 자평법에 대한 관점이 일취월장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관심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2015년 4월 13일 계룡감로에서 낭월 두손모음